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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가능성은? 강신업 변호사 "이해되지 않는 사고"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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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최근 김해공항 bmw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해공항 bmw 사고 영상 보면 차량 동승자들의 소리가 나는데 이게 소리가 너무 높으니까 조심해라는 말도 들린다.


김해공항 bmw 사건에 대해 강신업 변호사는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2일 강신업 변호사는 YTN 뉴스에 출연해 김해공항 bmw 사고에 대해 "30대 운전자가 입건이 됐는데 동승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진짜 운전자가 차 소유주였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 동승자가 처음 운전해 보다가 사고를 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해가 안 가는 것이 교통사고 치고는 저렇게 교통사고를 낼 수 없다. 교통사고라는 것은 과실을 전제로 한다. 둘 중에 하나다. 고의로 사고를 냈든 더 운전 미숙한 사람이 사고를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운전 안 해본 사람이 운전해 볼 가능성이 있다. 단순하게 교통사고 의한 처벌 중과실이다. 단순한 과실이 아니다. 처벌이 되어야 한다. 의례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다"고 말했다.


김해공항 bmw 사고에 대해 최영일 시사 평론가는 "위험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일 YTN뉴스에 출연해 "상당히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라 아주 위험한 사건을 낸 건데 지금 국과수가 저 속도를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미 확인된 것만 해도 500m를 15초에 달렸기 때문에 이걸 제가 환산해 보니까 시속 120km 정도의 속도가 난 거다. 그러면 저기가 지금 시속 40km 허용 구간이다"라며 "공항에 우리가 입출국 다 고가로 되어 있는데 코너 자체가 아주 크다. 그런데 저기를 속도를 줄이지 않고 경찰이 왜 그렇게 했느냐라고 물어보니까 운전자가 한 말은 조향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 운전대를 얘기하는 건데. 핸들이 말을 듣지 않죠. 왜냐하면 과속을 하고 있는 상태이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