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제8대 충북 충주시의회의 첫 회기인 ‘제226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회했다.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의장·부의장 선출을 실시해 의장에는 허영옥 의원, 부의장에는 손경수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의회운영위원장에 박해수 의원, 부위원장에 안희균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조중근 의원, 부위원장에 김낙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정용학 의원, 부위원장에 함덕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특별위원회인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조보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회수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낙우 의원, 부위원장은 유영기 의원이 선출돼 충주시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3일간 집행부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일 상임위원회에서는 ‘충주시홍보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2일 본회의에서 13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허영옥 의장은 “시민중심으로 일하겠다는 지금의 결심이 4년간 변치 않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최선을 다하는 충주시의회가 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227회 임시회’는 오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