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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싱가포르 대통령 면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력화대 강조"

  • 2018-07-12 16:24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이틀 째, 본격적인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Istana) 대정원에서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할리마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2005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싱가포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고,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의 2위 교역국으로 양국 간 견실한 경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변호사로 주로 저임금 노동자, 여성 및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해왔다. 할리마 대통령은 말레이계 출신으로 47년만의 소수인종 대통령으로 다인종국가인 싱가포르 사회적 통합의 상징적 인물이다.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의장대 사열, 방명록 작성,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사진제공=청와대)

문대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잘 접목해 첨단제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의 첨단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경험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싱가포르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싱가포르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한-아세안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공헌을 해준 데 사의를 표했으며, 할리마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앞으로도 계속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면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할리마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문 대통령 내외에게 최고의 예의를 표하기 위한 이 행사는 양국 정상 간 인사 교환과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방명록 작성,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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