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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국제 창의디자인캠프’ 운영

韓-美-英-中-스페인 학생들 “창의디자인 캠프”

  • 2018-07-12 16:21
  • 아시아뉴스통신=강민식 기자
한밭대학교, 한가람미술관 견학(사진제공=한밭대학교)

한밭대학교는 미국, 스페인, 영국, 중국 등 5개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 창의디자인캠프’를 개설해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의디자인캠프’는 지방대학 특성화(CK)사업단인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단장 노황우, 이하 ‘D+FM사업단’)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정형화된 정규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디자인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캠프’로 마련된 가운데, 한밭대생 10명을 포함해 미국 웨스트리버티대학교(West Liberty University), 스페인 지로나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Girona), 영국 노팅험트렌트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 중국 동북대학교 등 5개국 5개 대학에서 총 2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캠프에서는 국내·외 대학의 유명교수와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견학 등이 진행되고 있다.

캠프 중반인 현재까지 참가학생들은 미국 산호세 주립대 김창식 교수, 웨스트리버티대학 강문정 교수, 중국 동북대학 번강강 교수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창의적 디자인’ 등의 특강을 듣고, 서울 한가람미술관, 전주 한옥마을에 견학을 다녀왔다.

이런 가운데 12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캘리그래퍼인 강병인 작가를 찾아 서울 종로에 위치한 ‘글씨연구소 술통’을 방문했으며, ‘캘리그라피 창의적디자인 수업’을 주제로 서예와 한글, 멋글씨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2주 동안에는 디자인203 이예중 대표의 ‘영화 포스터 읽기’, 포토그래퍼 박성훈의 ‘속성 프리미어 영상 제작’, 쿼트 이군섭 대표의 ‘디자이너의 새로운 도구들(AR, 증강현실)’ 등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채리 학생(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1학년)은 “외국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디자인에 관해 우리와는 다른 사고와 작업방식 등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디자인 씽킹’ 특강은 디자인 발상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지로나 대학에서 참여한 호세 플라하 보렐(Josep Plaja Borrell) 학생은 “디자인캠프는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됐다”며 “한밭대에서의 생활은 친절하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노황우 단장은 “창의디자인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외국의 학생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등 우리 고유의 디자인 소재와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적인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 및 학생교류 활성화를 통해 디자인분야의 글로컬 리더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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