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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울산공예품대전’ 대상 ‘마음의 향기’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7-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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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환씨의 목·칠 작품 선정
‘제21회 울산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구환씨의 목·칠 작품 ‘마음의 향기’.(사진제공=울산시청)

‘제21회 울산공예품대전’에서 조구환씨의 목·칠 작품 ‘마음의 향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울산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 25점이 선정됐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에는 목·칠 8점, 도자 22점, 금속 3점, 섬유 16점, 종이 11점, 기타공예 9점 등 총 69점이 출품됐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도자 분야 황수길씨의 ‘대나무화 까마귀’가, 은상(2점)은 종이 분야 김강희씨의 ‘다함께 차(茶)’, 도자 분야 박시아씨의 ‘러브레터’가 영예를 안았다.

동상(3점)은 도자 분야 이연홍씨의 ‘홍차연못’과 목·칠 분야 최성길씨의 ‘경대’, 종이 분야 정활란씨의 ‘팔각의 아름다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기타 분야 한진숙씨의 ‘찻자리’ 등 3개 작품이, 특선에는 도자 분야 최량씨의 ‘엄마의 콩, 밥’ 등 5개 작품, 입선은 도자 분야 박봉녀씨의 ‘아름다운 날들’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50만원 등 입상자에게 총 146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시기간에 제1전시장 로비에서는 도자공예 등 4개 분야 공예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