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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만남!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부평에서 상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7-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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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만남!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부평에서 상영 포스터(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 2018년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지원 작품
 
오는 7월 25일, 부평구문화재단은 2018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전 국민이 쉽게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시행된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순수예술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관객석에 앉아서 볼 때 관객이 느끼는 한정된 1인칭 시점을 넘어 무대 뒤, 무대 천장, 배우 표정 등 다양한 각도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부평아트센터에서 상영되는 SAC on Screen 작품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마술피리>이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 있으며 완벽한 음악적 구성과 함께 대중성까지 겸비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마술피리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본 상영은 VIP석에서도 자세히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나 감정까지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도록 특수촬영 장비와 함께 차세대 고화질 해상도인 4K급 영화용 카메라 10대 이상이 동원되어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냈다. 특히 오페라의 웅장함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60대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하나하나의 소리를 놓치지 않아 수준 높은 음향으로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지휘대의 탐험가’로 불리는 임헌정의 지휘에 맞추어 테너 김우경, 베이스 전승현, 소프라노 박현주, 서활란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성악가들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었다.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이는 2018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7월 25일 오후 7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4매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