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창원시, 백운규 산자부장관 만나 STX조선해양(주) 신규수주 가능토록 건의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7-15 11:20
  • 뉴스홈 > 산업/경제/기업
13일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이 창원시즐 방문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STX조선해양(주)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수주난항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주)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 행사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체 현장방문 차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주)우림기계를 방문한 백운규 장관을 만나, 최근 STX조선해양이 해외선사와 수 척의 건조계약체결의향서(LOI)를 체결했지만, 자구계획안 이행이 지체되고 있음을 이유로 산업은행이 수주허가를 불허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STX조선해양은 전 임직원이 희생을 바탕으로 자구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창원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한국조선산업의 대외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는 수주허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적극적인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백운규 장관은 “충분히 검토해서 회사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