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환경미화과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e-꿈나무 푸른교실’ 환경교육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교육으로 재탄생시킨 ‘e-꿈나무 푸른교실’ 환경교육을 올해는 28개소의 교육대상 기관을 선정,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요!’를 주제로 환경활동극을 통해 지구오염에 의해 공기가 더러워진 원인과 공기를 다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천연세제를 만들어 손씻기 교육에도 활용하는 등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요청하고 있다.
‘e-꿈나무 푸른교실’은 진해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301명의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녹색실천을 생활화하도록 하는 환경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