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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군민 안전대책 총력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 기자
  • 송고시간 2018-07-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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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개소 경로당 점검, 냉방비 증액편성,폭염시 활동자제등 홍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세우는 등 군민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우선 405개소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여부,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올해 무더위 쉼터 냉방비를 지난해보다 각 마을경로당별로 10만원을 증액 편성해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무더위 휴식시간(오후12시-5시)에는 외부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응급안전관리요원 50여 명이 지역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폭염 대비 행동요령,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주의 등 생활안전 교육도 병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