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포항남부경찰서가 최근 정신질환자의 강력 사건 발생 증가에 따른 포항시, 포항남구보건소 등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범죄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남부경찰서)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2일 최근 정신질환자의 강력 사건 발생 증가에 따른 포항시, 포항남구보건소 등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범죄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포항, 영양 등지에서 발생한 정신질환자의 강력 사건 등 이와 유사한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포항시 장애인복지과 및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신질환자 관련 협업사항 및 사건 발생 시 공조방안 등 범죄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전에 범죄로부터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들의 조기 발견, 치료 지원 홍보 등에도 앞장서 안전한 포항지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