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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행복청과 세종시 반곡동 신청사 부지계약 체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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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이 18일 행복청과 계약을 완료한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신청사 부지 위치도.(사진=행복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 신청사 부지계약을 체결했다.

18일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조치원청사를 임대해 입주해 있는 농정원은 오는 2021년 신청사를 지어 입주할 예정으로 이날 반곡동에 3960㎡(1200평) 규모의 부지를 계약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 2012년 5월에 공식 출범했으며,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번 농정원의 부지 계약으로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기관은 기존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과 별도로, 개별 이전 공공기관 9개소, 약 15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 입주가 완료된 기관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며,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지역건설본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5개 기관은 오는 2021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홍순민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농정원 부지계약이 완료돼 공공기관 이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키 위해 6생활권 업무용지 공급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