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청도군의회에서 박기호 의장 주재로 제24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의회) |
경북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청도군의회 첫 군정 업무보고를 실시해 청도군정 현황 및 올해 업무계획을 파악하고,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에는 기획실, 주민복지과, 총무과 등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오후 일정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노인복지관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박기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를 제8대 청도군의회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군정 업무 전반을 성실히 보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도 최선을 다해 상호 동반자이자 협력자로서 청도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