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개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19 11:1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87억원 투입,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개관식./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노인종합복지관을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지구내 신축이전하고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는 복합문화복지센터 지구내 청소년수련관, 군립도서관, 보훈회관에 이어 4번째로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 4개월여만에 문을 열어 군내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이 노인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돼 지상3층, 지하1층(경로식당, 매점, 휴게실 등) 시설로 기존 건물보다 2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지상 1층에는 주간보호실과 284석의 대강당이, 2층에는 노인복지관 종합사무실. 교육실. 동아리실. 서예실. 전산실 등, 3층에는 노인회사무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장과 당구장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강당에서 관계자들이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어르신 동아리공연과 노인복지관 모범 종사자 표창, 개관기념 퍼포먼스,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최형규 경로복지팀장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께서 각종 여가프로그램에 충분히 참여치 못했으나, 신축이전하면서 문화와 여가. 휴식공간 을 새로 마련했다”며 “보완할 부분은 노인복지관과 노인회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만 60세 이상의 군에 주소를 둔 어르신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