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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아산시의회 부의장, “시장의 지인이라고 특혜 받는 일 없어야”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 기자
  • 송고시간 2018-07-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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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에 돌아갈 기회가 특정인에 편중돼 사라져선 안돼
아산시의회 전남수 부의장이 19일 제20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의회)

전남수 아산시의회 부의장이 19일 열린 제20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은 투명하고 청렴한 민선 7기 아산시정을 소망한다"며 “시장의 친구, 선후배, 지인이라는 이유로 특정인에만 기회가 편중돼 시민이 고루 누려야 할 혜택과 기회가 사라지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라도 지난 시정에서 부정한 혜택을 받아 누리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이번 시정에서 그러한 의도를 갖고 있던 분이 있다면 불순한 마음을 접고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부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감시와 견제 기능으로 인해 서로 마찰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의견이 다름’의 문제일 것”이라며 “집행부에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 서로의 입장 차를 줄이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