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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북한산 석탄 운반 의심 선박, 포항 신항 입항"

  • 2018-08-07 11:58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 석탄반입 선박으로 의심받는 진룽(Jin Long)호가 지난 4일 포항 신항에 입항에 오는 8일 출항할 예정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북한석탄대책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유기준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벨리즈 국적의 진룽호가 지난 8월 4일 오전 7시30분 포항 신항에 입항했으며 오는 8일 23시 출항할 예정으로 전 출항지와 차항지가 모두 나홋카항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진룽호는 2017년 10월 27일 동해항에 석탄을 반입한 이후 최근까지 20회째 국내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27일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을 싣고 와 하역한 이후 아무 문제없이 출항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엔안보리 결의 이후인 지난해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항구에 자유롭게 입출항하도록 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엔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 2397호에 따르면 ‘석탄의 불법수출’ 등 제재위반 행위에 관여했던 선박이 자국 항구에 입항시 ‘나포, 검색, 억류해야한다’고 의무화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아무 문제없이 출항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진룽호를 포함한 석탄 운반선 및 관계 선박의 압류·검색·나포 등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에 따른 신속한 조치 실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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