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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플랜트건설노조, 임금협상 ‘2시간 부분파업’

남구 석유화학단지서 '2018 임협 투쟁승리 결의대회' 열어

  • 2018-08-07 18:23
  • 아시아뉴스통신=안홍균 기자
7일 울산 플랜트건설노조가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울산 남구 고사동 석유화학단지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7일 2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파업을 벌이고, 울산 남구 고사동 석유화학단지에서 '2018 임협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노조 추산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세 노조지부장은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업체들은 현장에서 민주노총을 인정하고 새로운 노사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측은 "이날 파업으로 일부 현장이 공정 차질을 빚었지만, 전반에 걸쳐 타격을 줄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조와 울산 플랜트건설전문업체 146곳은 지난 5월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15차례 교섭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끝내 협상안을 마련하진 못했다.

노조는 일급 1만5000원 인상과 분회별 수당 인상·명문화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일급 4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집회장 주변에는 교통경찰관 등 30여명이 배치돼 퇴근길 교통 혼란 상황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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