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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하계 전지훈련 명소로 만든다"

워터타임. 간이 즉석샤워장 운영...선수.학부모 "호평"

  • 2018-08-08 04:03
  • 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동계 전지훈련장' 명소로 각광받는 경북 영덕군이 차별화된 경기장 운영으로 '하계 전지훈련장 명소' 조성에 팔을 걷었다.(사진제공=영덕군)

"축구 전지훈련장 영덕이 딱이예요"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 3일부터 '2018 하계 축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동계 전지 훈련팀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온 노하우가 축척된 영덕군이 올해부터는 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국 15개 초등학교 축구팀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U-18팀(충남기공) 등 16개 팀이 영덕군 내 축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에서 훈련과 연습경기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폭염 대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은 폭염 피크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를 편성하지 않는 대신, 완비된 축구 인프라를 활용한 야간 경기 진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전·후반 하프타임과는 별도로 경기 중 워터타임을 두는 등 선수 보호를 우선하는 유연한 운영방식을 시도하고 간이 즉석 샤워장 설치, 얼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단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지 훈련에 동행한 부산 소재 초등학교 축구팀의 학부모는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의 준비와 정성이 놀라울 정도다. 팀을 따라 여러 지역을 다녀 봤지만, 영덕만큼 선수단을 배려해 주고, 진심을 담은 지원을 해 주는 곳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영덕에서 훈련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지 훈련 유치는 투자 대비 경제 효과가 아주 높은 알찬 사업"이라며 "향후 동계뿐만 아니라 하계 전지훈련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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