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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응급대처 온열질환자 2명 완쾌···응급의료체계 강화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8-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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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4명의 전문의와 응급전담간호사 7명, 방사선사 3명으로 응급의료팀을 구성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약품을 확보해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보건의료원이 폭염 대비 온열질환감시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태세로 최근 발생한 2명의 온열질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한 바 있다.
 
특히 평창군은 일상에서 온열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과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며 호흡이 빨라지고 토할 것 같은 느낌,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만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는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환자 및 온열질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