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2022학년도 대입 ‘수능 전형’ 확대된다

  • 2018-08-08 11:10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대학입시 설명회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수능 위주의 입학 전형이 지금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수능 절대평가 과목도 현재 영어와 한국사 외에 제2외국어와 한문이 추가된다.

국가교육회의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특위위원장은 대입 선발 방법과 관련해 “수능위주 전형의 비율은 정하지 않되 현행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며 “공론화 결과에서 시민참여단이 수능 전형의 일정한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기준 수능위주 전형은 전체 입시의 20.7%다.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과 같이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제2외국어/한문’에 대해서만 절대평가 도입을 권고했다.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한 영어·한국사를 제외한 국어·수학·탐구 과목은 상대평가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도록 했다. 수능최저기준은 수험생이 수시 학생부전형에 합격해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탈락하는 제도다.

김 위원장은 "대학이 처한 다양한 상황, 대학별 선발방법 비율의 다양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날 권고안에 대해 교사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은 “국가교육회의의 권고안은 지난해 대입 개편을 1년 유예한 수준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시민참여단의 민의를 왜곡한 권고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이달 말쯤 최종 대입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