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호 울산대 의학과 교수.(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는 황창호 의학과(45·재활의학전공)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가 편찬하는 의과대학생용 교과서 저자로 위촉돼 대한재활의학회 교과서 6판을 집필한다고 8일 밝혔다.

황 교수는 교과서 내용 중 ‘의자차 및 기타보조기구 편’ 책임저자로서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보행보조용 수동과 전동 의자차와 기립보조기구, 보행보조기구, 기타 보조장치에 대해 서술하게 된다.

황 교수는 올해 세계적 과학전문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세계 최초로 연구한 ‘강화 현실을 이용한 장기간 진통 연구’를 게재했다.

 
또한 국제학술지 ‘요가 물리치료 저널(Journal of Yoga and Physical Therapy)’ 아시아 편집장을 맡는 등 왕성한 연구를 통해 2013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