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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호원대학교, 역량강화 혁신기획단 발족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8-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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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분과, 연구분과, 실무분과 3개 분과에 50명 위원 위촉
군산호원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8일 11시 ‘호원혁신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학원 자율개선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강 총장은 기획분과, 연구분과 및 실무분과 3개 분과에 약 50명의 호원혁신기획단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각 행정부서 보직자 및 관련 교직원, 대학평의회, 교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총동창회 등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 이달부터 오는 2021년 7월 말까지 약 3년 동안 운영된다.

앞으로 호원혁신기획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생존역량 확보 및 우수 인재 양성, 수요자 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정부의 대학역량 진단 및 평가시책 강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대학혁신을 위한 장단기 발전과제 도출 및 집행성과 제고, 각종 평가대비 모니터링 실시, 정부 재정지원사업 이행 지원, 대학 구성원 역량 결집 및 거버넌스 확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혁신기획단 핵심 업무로 교육부가 실시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관련 보고서 작성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학기관인증평가 모니터링 및 차기 평가 대비를 위한 업무, 대학에서 추진해야 할 추가 사업 등을 내실있게 수행할 방침이다.
군산호원대학교가 8일 혁신기획단을 발족하고 학원역량 강화에 나섰다(사진제공=군산호원대학교)

장병권 혁신기획단 단장은 호원대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혁신, 역량혁신, 경영혁신을 고강도로 추진해 자체 자율개선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실시 될 대학기관인증평가 모니터링을 준비하기 위해 대학 자체진단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평가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지적사항에 대한 실적 개선을 준비해 좋은 평가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교과부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됐던 군산 호원대학교는 2017년 재정지원대학으로 해제된데 이어 올해 6월 20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