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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축구단, ‘강호’ 수원삼성 맞아 연장혈투 끝 석패

선제골 넣는 등 선전했지만 승리와 연결 안돼 아산무궁화축구단은 전북현대에 역전승 ‘이변연출’

  • 2018-08-08 23:07
  • 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시청축구단 선수들이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하나은행 FA컵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시청축구단(이하 천안)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통의 강호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안타깝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천안은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에서 수원에 2:4로 패했다.

선제골은 홈팀 천안의 몫이었다. 전반전 종료직전 천안 측면 공격수 조이록의 오른발 슛이 수원의 골망을 갈라 먼저 앞서나간 가운데, 마음이 바빠진 수원은 전반전에 출전시키지 않았던 주전선수들을 대거 교체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수원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교체 투입된 외국인선수 사리치와 데얀, ‘국가대표’ 출신 염기훈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천안은 후반 종료직전 윤정민이 2:2 동점을 만드는 극적인 골을 넣어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지만, 연장전에서 객관적 기량의 우위를 앞세운 수원이 두 골을 넣은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천안시청축구단 박미숙 단장이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하나은행 FA컵 수원삼성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경기는 졌지만 열심히 뛴 선수들을 지켜본 관중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를 지켜본 박미숙 단장도 “프로 1부리그 팀을 맞아 너무 잘 싸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분명히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아쉬운 가운데서도 내심 뿌듯함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시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소속 아산무궁화축구단과 K리그1 1위 전북현대와 경기는 아산이 이한샘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전북에 2:1로 승리해 ‘이변’을 연출하는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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