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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년기 자살률 감소 위한 정신건강실무자 워크숍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 기자
  • 송고시간 2018-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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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신건강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애 두 번째 사춘기, 위험한 중년 남성 구하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내 정신건강기관 및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중년기 남성의 우울과 스트레스관리△중년남성의 우울과 자살△자살위기 대응전략 모색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남성 갱년기에 관련하여 이슈가 되고 있어 갱년기하면 여성에 국한되어 생각할 수 있지만 남성도 호르몬의 변화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며 갱년기 우울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지난 2017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6년 1만3000명 정도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자살자 10명 중 4명은 4~50대 중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중년남성의 우울과 자살위기 전략모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