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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평화마라톤, 성남-서울서 '평화선언 427인물전'

  • 2018-08-10 11:26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오는 14~16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릴 예정인 '평화선언 427인물전' 홍보 웹자보.(사진제공=평마사)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국어대 명예교수. 이하 평마사)이 10~11일 성남, 14~16일 서울에서 '평화선언 427인물전'을 연다.

평마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27남북한평화선언을 기념하고, 현재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는 강명구 마라토너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달 국회 전시회에 이어 열게 됐다.

성남 전시회는 10일 시청 1층 누리홀에서 낮 12시 30분 은수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서울은 14일 오후 2시 시민청에서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노웅래 국회의원,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평마사는 이번 전시회가 평마사 회원들의 모습을 역시 평마사 공동대표인 김봉준 화백(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이 직접 특유의 '겨레 붓 그림'으로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김 화백은 지난 국회 전시회에 앞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강명구 평화마라톤 8000km 돌파 기념 평화문화제 행사에서도 평화기원 퍼포먼스를 위한 현수막 그림을 그려 주목을 받았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427평화 얼굴전은 고구려시대부터 전래한 지필묵을 이용한 '겨레 붓 그림'으로 그렸다"며 "역진불가한 한반도 평화의 흐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마사는 김 화백이 재능기부로 그린 이 그림들을 그림 주인공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 중 제작비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장희 평마사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강명구 마라토너가 서울 입성을 2개월 앞두고 시청에서 열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명구 마라토너는 지난해 9월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 현재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를 달리고 있으며 다음달 단둥에 도착해 북한이 주로를 열어주면 오는 10월 북한 땅을 거쳐 광화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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