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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북상, 한반도 본격 진출 시기는?...'한반도 폭염 식힐까'

  • 2018-08-10 14:30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YTN 방송화면)

14호 태풍 야기(YAGI)가 북상 중이다. 과연 이번 태풍은 한반도 폭염을 식힐 수 있을지 그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야기가 일요일인 12일 오후 제주에 영향을 주고 13~14일에는 한반도 내륙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풍 야기는 지난 8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50㎞ 부근 해상을 출발해 9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820㎞ 지점까지 도달한 상태다.

이동속도는 시간당 9㎞로 당초보다 느리다. 중심기압은 994hpa(헥토파스칼)이고 강풍반경은 280㎞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그러나 10일 오후부터 다시 이동속도가 빨라져 12일 오후에는 25㎞/h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야기는 한반도 서해로 본격 진출하는 시기는 13일 오후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반도 서해안보다 중국 동해안에 가깝게 붙어 이동하는 탓에 한반도 내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태풍과 내륙의 거리가 멀어 큰 영향을 주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위험반원에 든 것은 맞지만 현재 예측상 내륙과 300㎞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여 내륙에는 센 바람이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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