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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무단결석 1만5천명 넘어...학교복귀학생 20% 불과 대책 시급"

  • 2018-08-10 15:36
  • 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시도교육청별 초․중학교 무단결석 학생 현황.(자료제공=김해영 의원실)

전국에 무단결석 초·중학생 수가 1만 6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이중에서 학교복귀학생은 3309명으로 약 20%에 불과해 미복귀학생들의 결석사유를 철저히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초·중학교 무단결석 학생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으로 무단결석 초·중학생의 수가 1만 6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6064명(초등학생 3463명, 중학생 2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206명(초등학생 858명, 중학생 1348명), 인천 1821명(초등학생 1064명, 중학생 757명)순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결석 사유로는 해외출국, 대안교육, 홈스쿨링, 학교부적응 등으로 밝혀졌는데, 이중 학교복귀 학생은 3039명으로 대다수가 학교부적응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무단결석 학생의 소재‧안전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수사의뢰 건수는 315건에 달했다. 경찰수사의뢰 건수는 서울 105건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 49건, 인천 34건 순으로 많았다.

이에 김 의원은 “무단결석 학생 수가 1만6400명인 것에 반해, 학교복귀학생은 3309명으로 약 20%에 불과하다.”면서 “교육부는 80% 가량의 미복귀학생들의 결석사유를 철저히 조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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