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캠프무적 부대장, 이강덕 시장에게 이임 인사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8-08-10 17:4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경북 포항시는 미해병대 캠프무적 부대장 호레스 제이 블라이(Horace J. Bly) 중령이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에게 이임 인사를 건넸다고 10일 밝혔다.

호레스 제이 블라이 대령은 지난 1년 여간 부대원들의 포항시티투어 및 스포츠 교류 등 무적캠프를 향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드림스타트 영어캠프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포항국제불빛축제 불빛퍼레이드 및 해병대문화축제 동참 등 부임기간 동안 53만 포항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을 전개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블라이 중령은 "이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포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지만, 포항시와 포항시민이 베풀어준 친절을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기억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캠프 무적'은 지난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유일한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