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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평창평화특례시’ 지원···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 등 행안부 건의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8-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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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가 김부겸 행안부장관 면담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한황기 평창군수는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면담하며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창평화특례시’ 설치를 위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이후 대부분의 시설이 철거된 올림픽 개·폐회식장 부지를 활용해 올림픽의 성공을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공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하면서 현재 올림픽 시설이 철거되고 허허벌판으로 남게 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인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과 허탈감을 전달했다.

또 현재 평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 중 운교리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15억원, 발왕산 접근도로 확장공사에 30억원, 평창 군도1호선 개설공사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 역사상 국제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시발점인 평창을 ‘평창평화특례시’로 지정해 대한민국 평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며“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당면사업에 필요한 정부지원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