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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두명 추정 시신 추가 발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18-08-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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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소방대원이 13일 오후 발견된곳으로 추정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경기 김포시 고촌은 서울외곽순화도로 김포대교 서쪽(하류)에 위치한 한강 신곡수중보 북단 부근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2t 보트가 전복됐다.

두명은 자력으로 구조됐고 두명은 실종되었다. 그러면서 사고발생 시강부터 2틀간 구조에 들어갔고 12일 구조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13일 오후 추가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3분쯤 일산대교(임진강 방향) 인근 바위섬에서 실종된 오모 소방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발견 당시 119 구조대 복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명조끼는 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인력 및 장비를 급파해 시신을 수습중이다.
 
실종된 소방대원이 13일 오후 발견된곳으로 추정되고 있다./아시아뉴현장에는 소방핼기가 상공을 돌며 순회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현장에는 경기소방청소속으로 보이는 핼기가 공중순회를 하고 있었으며 돌섬 인근에는 수색중이 요원들이 모여있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인근 수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고,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심모 소방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 소방교의 시신은 이날 구조 작업에 투입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 파출소 구조정에 인양됐으며, 신원확인을 거쳐 김포 소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