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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SNS 사진 속 男 "다른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8-14 09:3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사진=MBN 보도화면)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사진 문제로 논란을 격고 있다.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어제 새벽, 자신의 SNS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


지난 2007년 인천 앞바다에서 이재명 지사가 찍어줬다고 주장한 자신의 사진을 배경으로 올리기도 했다. 그는 날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 남성에 대해 '넌 누구냐'며 궁금증을 자아냇다.

이 남성을 이재명 지사라고 생각한 일부 누리꾼들은 김부선을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 속 카메라를 든 남성은 지역 언론사 임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언론인은 김부선과 별다른 친분이 없다며 당황해 했다.

그는 MBN뉴스와 인터뷰에서 "다른 사진작가가 제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제 페이스북에 2014년도 1월에 올린 건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부선은 해당 사진이 이재명 지사인 것으로 오해했다며, 해당 언론인에게 사과글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진은 삭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지상파 방송사 제작진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