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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국도 괴산~괴산IC 도로 개통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8-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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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교통사고 예방 큰 도움 전망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19번 국도 괴산~괴산IC 도로(6.05㎞)가 14일 개통한 가운데 선형개량된 도로.(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19번 국도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를 마무리하고 14일 개통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에는 사업비 483억원이 투입됐는데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함께 느릅재터널(연장 1018m), 교량 등이 신설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보다 운행시간은 5분(11→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옛길과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괴산군은 특히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된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