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인천경찰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경찰청(원경환)은 지난 13일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인권보호 시책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권은 경찰이 추구할 지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인권보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회시위 보장‧인권친화적 조사환경 개선‧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상황 등 각 부서별 인권보호 추진사항을 발표‧점검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경찰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경찰청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그 시민 속에 우리 가족이 있으므로 가족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인권 인천경찰로서 적극적으로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찰청 인권보호노력도 평가부분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