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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운영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8-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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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참여자 10명 선착순 신청 접수
괴산군 보건소가 지난해 운영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치매가족교실은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신수정 교수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주1회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종류별 초기증상과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과 역할극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65, 236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치매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