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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제적 사업 추진 지역 발전 ‘가속’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8-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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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의 선제적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이끌고 있다.
 
군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고자 노력한 값진 결실이다.

 
군은 민선6기부터 주기적으로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통통통 간담회 개최, 군정자문단 운영, 군민제안제도 시행, 군민소리함 운영 등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본청 2층에 협업소통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회의시 토론문화를 정착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만들기에 힘썼다.
 
그 결과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들이 발굴돼, 영동군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하게 바꾸고 있으며, 군민들의 직접 체감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된 교통복지 정책이자 박세복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인 ‘70 나들이 카드’는 70세 이상 노인들이 카드를 제시하고 버스를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전담주치의’는 노인복지분야 공약 중 대표 사업으로 교통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의료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경로당을 찾아 종합의료 서비스를 도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도 도내 최초로 시행됐다. 노인 식사 제공과 일자리 제공, 경로당 활성화 등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도내 최초로 중·고등학생들 통학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통학 버스비와 야간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 최초로 문은 연 작은 영화관은 2관 97석의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관람료와 최신영화 상영, 쾌적한 관람 여건 등으로 군민의 영화를 통한 문화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추위와 폭염 등의 날씨와 관련해 군민 건강과 안전과 관련된 선진 시책들도 도내 최초로 추진됐다.
 
지난 겨울 주요 교차로 5개소에 추위에 떨며 보행자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칼바람과 눈을 피할 수 있도록 가로·세로 3m의 비닐천막을 활용해 '동장군 대피소' 를 설치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최근에는 지역 업체들과 힘을 합쳐 타 지자체보다 먼저 5~7.5t 규모의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등의 효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없이 스스로 건강 체조, 마을길 걷기 등을 실천하는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 산불 감시, 재난관리, 군정 홍보, 정책조사 등의 활용을 위한 도내 최초 드론 도입 등 영동군은 한발 앞서가는 행정을 추진하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속적으로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추진 사업과의 연계성, 실효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목받기 위한 사업보다 군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