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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용 의약품 취급 도매상 약국 병원 일제 단속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8-08-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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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도매상 약국 병원 등 50개소를 일제 단속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세종시는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도매상 약국 병원 등 50개소를 일제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달에 진행하는 단속은 동물용 의약품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며, 동물약사를 감시하고 동물용 의약품을 수거해 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약품 감시요령'에 따라 판매시설 적합 여부, 약사 및 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동물용 의약품 관리실태, 무허가 유효기간 경과 제품 보관 판매 등을 중점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무허가 동물용 살충제 판매 광고 및 판촉,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살충제 판매 등을 조사해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동물용 의약품 수거 검정은 관내 취급업소에서 유통 중인 항생치료약제, 일반화학제제 등 50건을 수거, 검사 의뢰해 유효성분 함량미달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고발 또는 부적합 제품 폐기처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약사 감시 및 동물용 의약품 수거 감정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