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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위원장에 안효대 동구당협위원장 내정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 기자
  • 송고시간 2018-08-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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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특별기구 '울산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
▲혁신과제를 담당할 시당 '혁신위원회' 구성
 
자유한국당./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오늘(15일, 수) 오전 중구의 한 식당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를 갖고, 안효대 동구당협위원장을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인 만큼, 기존 체제와 시스템을 바꾸어 원외 당협위원장으로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변화의 첫 출발이라는 점과 국민들의 밑바닥 정서와 혁신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중앙당에 전달하고 시당 차원에서 뿌리부터 혁신해 나가자는 의미로 안효대 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내정했다.


 원외당협위원장이 시당위원장을 맡은 것은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창당사상 처음 있는 일로, 국민의 강렬한 변화의 요구에 순응해 나가겠다는 당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안 위원장의 선출에는 현대중공업의 침체로 동구 경제가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고, 울산경제와 민생을 살려보자는 의미도 담았다.

 이어 연석회의에서는 문재인 정권들어서 민생이 갈수록 도탄에 빠지고 있는 점을 감안, 시당특별기구로 '울산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과 당의 변와와 혁신과제를 담당할 시당 '혁신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정갑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한 국회의원·당협위원장들은 울산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울산경제 살리기에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과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받들고 민생을 챙겨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힘있는 여당 시당은 울산시민에게 약속한대로 정부와 협의회 산적한 울산 현안들을 해결하고, 하루빨리 울산경제를 살릴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