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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JNTO, 홋카이도 지진발생에 따른 현지 상황 전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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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 CI.(사진제공=일본정부관광국)

일본정부관광국(JNTO)는 최근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13일 전했다.

지난 6일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신치토세 공항이 폐쇄됐고, 홋카이도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관광객의 귀국과 체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신치토세 공항은 지난 8일부터 운영이 일부 재개돼 한국 관광객이 귀국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공항 폐쇄와 함께 중단됐던 신칸센, JR 및 삿포로 지하철, 고속도로 통행도 모두 재개됐다.

홋카이도 지역의 중심가인 삿포로 시내는 편의점의 물건이 평소보다 적게 진열된 것 이외에는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으며, 홋카이도 전역의 관광시설 및 호텔시설은 피해를 입은 곳이 없다.

피해를 입은 곳은 없지만 이번 지진으로 겪은 대정전 사태로 인해 타카하시 홋카이도 지사가 20% 절전을 호소한 바, 그에 동참해 홋카이도 호텔 및 료칸 시설들은 새벽 2시간 정도의 계획 정전 및 절전을 할 것이므로 때문에 관광객에게 안전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예상된다. 현재 삿포로 시내에서의 여진은 없는 것으로 현지에서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