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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실무단 판문점으로 출발...일정 및 방북단 규모 협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8-09-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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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사진제공=청와대)

나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가 14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한국 측 실무대표단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청와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 등 4명은 이날 오전 협의 장소인 판문점을 향해 출발했다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종천 의전비서관은 일정상의 이유로, 신용욱 경호처 차장은 국회 출석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남북 정상의 경호 및 의전, 18∼20일 사흘간 세부 일정  및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떤 일정을 함께 소화할지 여부도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방북단의 규모도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무협의 결과를 토대로 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할  정계·재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들의 명단과 정상회담 현장 소식을 전달할 동행 취재진의 규모 및 취재방식 등에 대해서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