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영화 ‘남한산성’ 촬영세트장에 황화코스모스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영화 ‘남한산성’ 세트장 일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화코스모스 단지는 지난 7월 세트장 일대 1만5000㎡ 면적에 황화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조성한 것으로 영화 ‘남한산성’의 행궁세트장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와 운치를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또 ‘남한산성’ 세트장과 황화코스모스 꽃단지를 찾은 가족, 친구와 연인,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김경래 대화면장은 “영화 ‘남한산성’ 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