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용추폭포 모습.(사진제공=코레일 강릉관리역) |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은 가을 여행주간(10.20~11.4)을 맞이해 강원도의 대표 단풍 관광지를 연계한 기차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릉관리역에 따르면 상품은 강릉/양양권을 관광하는 ‘주주단풍 기차여행’과 동해/삼척권을 관광하는 ‘신선놀음 동해 무릉계곡 단풍트래킹’으로 구성된다.
이에 ‘주주단풍 기차여행’은 휴휴암, 남설악(주전골) 트레킹, 주문진 수산시장을 관광하는 코스이며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남설악 주전골의 ‘주’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주문진의 ‘주’를 딴 상품명이다.
또 ‘신선놀음 동해 무릉계곡 단풍트래킹’상품은 동해 무릉계곡, 삼척 중앙시장, 이사부사자공원과 추암해변, 묵호 논골담길과 묵호어시장을 관광하는 코스이며 이름처럼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이와 관련 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릉역 여행센터(033-520-8375~6)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붉게 물든 단풍과 파란 가을 하늘, 시원한 바닷 바람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오감을 자극하는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KTX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