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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난타동아리 다섯번째 정기공연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 기자
  • 송고시간 2018-09-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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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난타동아리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선보여
난타동아리공연(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에 속한 난타동아리(회장 김순자)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제5회 난타동아리 정기공연 ‘북의 울림으로 사랑으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으로 운영되는 난타동아리는 회원 12명으로 구성되었고, 꾸준한 공연으로 배움의 성취감과 생활예술의 실천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적인 연습과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겐지창천-박타는 날’, ‘스윙베이비’, ‘창작-탐라무음’, ‘전통부채춤’, 승무 북가락‘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창작된 ’다듬이 가락‘은 과거에 옷감을 반듯하게 두드려 펴는 다듬잇방망이 가락을 응용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제주해녀를 스토리텔링한 ’해녀들의 이야기‘도 선보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적인 공연을 펼친다. 기존 공연 외에 창작물을 선보여 전통 사물놀이의 새로움을 모색하는 실험적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정기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현재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문화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구성을 독려하고 있으며, 17개 팀에서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들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센터 문화기획과 ☎ 710-42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