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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어르신 1,000명 초청 추석 맞이 짜장면 나눔 행사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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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독거노인 위한 짜장면 나눔 및 건강검진 봉사-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박한섭 이사장는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는 오는 20일 부평 분수공원에서 추석명절 홀로 지내는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추석 맞이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공단은 그동안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20일 부평시설관리공단는 부평 분수공원에서 추석명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짜장면 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박한섭 이사장,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 이기주 삼산경찰서장이 짜장면 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이날 인천삼산경찰서 이기주 서장과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원, 임지훈 의원, 부평구의회 나상길 의장, 김환연 의원, 최용복 의원, 이재승 의원이 짜장면 배달을 직접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배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또한, 부평시설관리 공단 임직원들은 재능 나눔으로 섹소폰 연주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난달 28일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림병원이 어르신들을 위한 간이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20일 부평시설관리공단는 부평 분수공원에서 추석명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짜장면 나눔 행사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추석 맞이 행사에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공연도 보면서 짜장면을 먹으니 더 맛있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건강까지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의 이웃사랑으로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짜장면 나눔 외에도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19일에는 2011년부터 후원해온 노인의 집에 홀로 거주중인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21일은 (사)인천 내일을 여는 집의 노숙인을 위한 과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기주 삼산경찰서장는 부평 분수공원에서 추석 맞이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