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실버카페 ‘건강한 24시’개업식 모습.(사진제공=코레일강원본부) |
코레일 강원본부는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장일재 태백시부시장, 김시섭 코레일 강원본부 경영인사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역 실버카페‘건강한 24시’가 개업했다고 20일 밝혔다.
태백역 실버카페‘건강한 24시’는 코레일 강원본부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역시설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서 노인 12명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노인들의 생활력 증가 및 자존감 상승 등 소일거리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며 24시 노인상담센터와 연계해 카페운영을 지원한다.
또 카페는 지난달 중순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해 바리스타 교육과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해왔고 20일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태백역 실버카페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 증진과 더불어 친화적인 역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됏다”며“앞으로도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는 내년까지 현 12명인 노인 일자리를 20명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