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회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19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왼쪽위 김영배 선수, 왼쪽 아래 서영균 선수, 오른쪽위 박명순 선수, 오른쪽 아래 문애경 선수).(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 김형희 선수(여, -67kg)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키타큐슈에서 열린 ‘2018 키타큐슈 아시아∙오세아니아 역도월드컵대회’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110kg을 들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김형희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2020 도쿄패럴림픽게임’ 쿼터를 확보했다.

사격팀 또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회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19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6명의 선수가 참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결과 박명순(여), 문애경(여), 서영균, 김영배 선수가 25m와 50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1691점으로 금메달과 153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영균∙김영배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165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성철∙박영준 선수가 10m 공기소총에서 1819점, 50m 화약소총에서 1805.9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추가했다.
 

경기 중인 경남장애인체육회 박영준 선수.(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개인전 경기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59점으로 금메달과 50m 화약권총에서 527점으로 동메달을, 박명순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58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열린 25m 화약권총에서 서영균 선수가 570점으로 은메달을, 이성철 선수는 10m 공기소총에서 621.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아게임과 프랑스 샤또루에서 개최하는 2018 샤또루장애인국제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