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보도화면)

추석 연휴로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0시에 요금소를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가장 극심한 교통 정체는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정체는 이날 오후 2시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무료 기간은 오는 2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다.

면제 대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다.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한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표만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시에는 "통행요금 0원이 정상 처리 됐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