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항수협이 송도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18 포항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 포항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학진)이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을 통해 우수한 어촌인재를 육성해 수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코자하는 앞장서고 있다.

포항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송도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18 포항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자녀 중 심사를 통해 고등학생 5명 각 40만원, 대학생 13명 각 100만원씩 모두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임학진 조합장은 "부모가 수산업이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낸 만큼 학생들도 노력해 수산업과 나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수협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총 157명에 대해 장학금 1억2460만원을 전달해 우수인재 육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