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의정부시의회 역대와 달랐다. 수해피해현장 부의장 발로 뛰어

  • [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9-22 17:25
  • 뉴스홈 > 정치
- 8대 시의원들 이번 수해피해지역 직접 발로 뛰어 민원 처리해 특히 임호석 부의장 최대 수해피해지역인 지역구 꼼꼼히 살펴...

- 추동공원 개발 시행사 인근 수해피해 주민 선의적 구호금 전달 이끌어 내
22일 의정부시 신곡권역 주민센터(국장 김덕현, 동장 신태수)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의정부시에 쏟아진 누적 강우량 500mm 정도의 폭우로 신곡2동 내 B다가구 주택 19세대 67명이 거주하는 지하1층 지상7층 건물 등에 심각한 수해 피해가 발생해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수해당시 밤샘 수해복구 및 피해방지작업 등 고락을 주민들과 같이 한 일선공무원들 및  8대 시의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피해복구가 이뤄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당시 의정부 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수해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현재 의정부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아파트 건설 또는 재개발현장 인근 주거지역에서는 침수피해 원인이 아파트건설 공사현장의 영향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8대 시의원들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민원현장을 발로 뛰면서 피해상황 파악, 민원처리 및 시 대책마련 등 전반적 피해대책 및 예방, 피해 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호원동 L아파트건설현장, 장암동 P아파트 건설현장, 신곡동D아파트 건설현장, 용현동 G아파트건설현장,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현장 등 수 십곳의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함께 수해복구 현장 작업을 하면서 피해발생 원인 규명에 힘 써온 8대 시의원들은 그 누구라 할 것도 없이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

특히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부의장(자유한국당, 재선, 신곡·장암)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직접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주장하는 시공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고 양 측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 하면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한 점검과 수해피해 조사를 해 그 활약이 돋보였다.
 
임호석 부의장(자유한국당, 재선, 신곡·장암)(사진제공=고병호 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임 부의장은 이번 수해침수지역 중 차량 4대 폐차, 엘리베이터 침수, 주차장 침수, 기계실 침수 등 최대피해가 발생한 신곡2동 소재 B다가구주택 현장 방문, 민원상담 등을 거쳐 주민들이 주장하는 추동근린공원개발 D아파트 관련 공사업체 관계자 및 시 관계부처와 주민센터와 침수피해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조사를 벌이고 공사업체와 원인규명에 적극 나섰다.
 
침수피해 주민과 시공사의 간담회(사진제공=고병호 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 기자)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2010년 1월에 입주한 이 다가구주택은 지난 8년간 의정부시 최대 강우량의 폭우 속에서도 단 한 번의 비 피해가 없었으나 의정부시가 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민자 유치해 2016년 9월 추동근린공원 내에 D건설 아파트공사가 진행되면서 경계지역의 허술한 관리와 토사유출로 하수관을 막아 침수피해가 발생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막대하다는 주장이다.

 
침수피해 원인 현장(사진제공=고병호 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 기자)

하지만 이러한 주민 주장에 해당 시행사 측은 원인규명을 위해 실시한 공인할 수 있는 관련 기술사의 원인조사 및 결과에 의하면 직접적인 침수원인이 공사현장과 관련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시에 보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호석 부의장은 의정부시 관계부서와 주민센터, 공사관계자들과의 끈질긴 의견제시 및 민원대변을 통해 해당공사 시행사인 A사가 선의적 피해위로성금을 지난 20일 의정부시 신곡 권역주민센터에 전달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결과가 나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임 부의장은 민간사업자의 추동근린공원 개발에 따른 추동공원 등산로 개선과 공원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일일이 찾아가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시 관계부처에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 이용 편의시설의 안전성과 시공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을 동분서주하며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민원에 대해 끝까지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 부의장뿐만이 아닌 8대 시의원 전원이 역대 시의원들 중 가장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추동근린공원 조성 및 개발현장에는 침수피해 이외에도 등산로 계단 보수작업과 난간의 재점검 및 재보수작업, 통학로 관련 민원 등 올해 말 안에 계획되고 있는 준공을 앞두고 발생한 민원처리에 관심이 집중돼 민원해결 및 보수작업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