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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보건소,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마음아, 괜찮니?'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18-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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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마음 톡 톡'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청도군보건소)

경북 청도군보건소(소장 박미란)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23일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마음 톡 톡'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사업은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전문요원 3명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기분조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에 관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전문요원들의 정신건강 검진 및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은 치료기관 연계와 보건소 등록 후 사례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이번 상담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특히 지난 11일 용암온천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주민들도 전문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상담, 재난심리지원,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사업의 범위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운영으로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