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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문어해물통갈치조림, 전라도 엄마 손맛으로 입소문

  • [아시아뉴스통신] 이상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9-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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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70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국적인 정취를 머금은 제주도는 해안과 숲길을 따라 제주를 한 바퀴 도는 도보여행인올레길 걷기 열풍이 한창이며, 섬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을 맞이하여 제주에는 한라산에 딸린 기생화산인 오름을 방문하는 이들도 많은데, 오름 중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 등에 오르면 주변에 개간되지 않은 곳들이 많아 낭만적이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는 제주만의 독특한 화산지형인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43호)와 천제연폭포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신라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들도 몰려 있다. 특히 제주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요리가 많은데 최근 제주도 맛집 문어해물통갈치조림 요리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이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즐겨 찾고 있다.
'기원뚝배기'는 특제양념을 사용한 제주산문어해물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사진제공=기원뚝배기)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기원뚝배기'는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을 사용한 제주산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로 제주 중문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원뚝배기에서는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옥돔구이, 성게국, 생전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통갈치만 사용하며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기원뚝배기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문어, 낙지 등이 들어가지 않은 4인 통갈치조림정식은 통갈치조림(대),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2개로 구성된다. 그리고 6인 통갈치조림정식은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성게국 3개가 차려진다.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술안주로 찾는 손님들이많다. 제주산 통갈치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문어, 낙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으로도 찾는 이들이 많은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전복뚝배기와 함께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