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제2회 TEJ 관광장관회의' 도쿄서 각국 장관들 머리 맞대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관광 관리' 현안 논의

  • 2018-09-29 16:28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제2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관광장관회의 참가자 단체사진./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전 세계 관광장관들이 머리를 맞댄 제2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관광장관회의(The 2nd TEJ Ministerial Round Table)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 박람회에 맞춰 개최됐다.

일본관광진흥협회(JTTA),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공동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13개국의 관광을 총괄하는 장관급 인사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등 국제 관광기구의 수장들이 참가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관광 관리'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쥬라브 폴로리카슈빌리(Zurab Pololikashvili)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유엔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로 내세운 '지속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SDGs)'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SDGs가 내세운 17대 목표에 관광분야 또한 모든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아직 관광산업이 초기단계인 필리핀은 관광산업 성장과 자연 및 문화의 파괴라는 역설적 상황에 놓여 있으나, 최근 보라카이 6개월 관광 폐쇄 등 관광자원 보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Chhimmy Pem 부탄관광청 청장은 부탄의 관광정책은 국가행복지수(GNH)의 정책 기조 하에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개발, 환경 보호, 전통문화 보존, 관광인원 통제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문명,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정책을 펴고 있음을 역설했다.

 
제2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 관광장관회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Mohamaddin bin Ketapi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은 "경제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장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시골지역을 방문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Enrique de la Madrid Cordero 멕시코 관광부 장관은 "관광산업은 지속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에 이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관광객의 과다 유입과 환경파괴가 지역사회에 고통을 주는 사례는 관광산업에 있어 중대한 도전으로서, 멕시코에서는 지역당국과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Hiroshi Tabata 일본관광청 장관, 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 Weerasak Kowsurat 태국 관광스포츠부 장관, Enrique de la Madrid Cordero 멕시코 관광부 장관, Ranjith Aluwihare 스리랑카 관광개발부 장관, Mohamaddin bin Ketapi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Thordis Kolbrun Reykfjord Gylfadottir 아이슬란드 관광산업혁신부 장관, THONG Khon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 Tserenbat Namsrai 몽골리아 환경관광부 장관, U Ohn Maung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 Chhimmy Pem 부탄관광청 청장, Eriks Eglitis 라트비아 경제부 차관, Graham Abd El-Gadir Damin 수단 관광유물야생동물부 차관, Gloria Guevara Manzo 세계 여행관광위원회(WTTC) 회장, Mario Hardy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CEO, Shannon Stowell ATTA(Adventure Travel Trade Association) CEO, Zhu Shanzhong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국장, Yuriko Koike 일본 도쿄도지사 등이 참가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속보